[출처 : 디지털타임스]
 
 
■ 휴대폰 유통혁명-단말기 자급제
(3) 자급 단말기 이것만 주의


"자급 단말기 이것만 주의하세요."

지난 5월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면서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다. 이전에는
이동통신사의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서 휴대폰을 구입하고 개통했다면 앞으로는 이통사 대리점과 판매점 뿐만 아니라 휴대폰 제조사의 유통망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고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가져온 휴대폰도 본인이 쉽게 개통할 수 있게 됐다.

단말기 자급제 시행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 만큼 소비자 스스로 주의해야할 점도 많아졌다. 단말기 자급제, 즉 블랙리스트 제도는 분실, 도난폰의 단말기식별번호(IMEI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만을 이통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중고 휴대폰을 구입할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중고폰을 구매할 경우에는 우선 IMEI로 분실, 도난폰 여부를 조회한 후에 구매를 확정해야 한다. 조회는 `www.단말기자급제.한국` 또는 `www.checkimei.kr`에서 가능하다. 20012년 5월 이후에 출시된 휴대폰은
박스에 IMEI가 표시돼 있다. 이번에 출시된 휴대폰은 IMEI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모델명과 일련번호로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폰
거래시 IMEI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스크로 등 안전구매 서비스를 적용한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안전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 수령 및 확인 후에 대금 결제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IMEI 조회 후 분실, 도난폰이 확인되면 구매 취소 및 대금 환급이 가능하다.
 
개인이 해외에서 단말기 1대를 반입하는 경우에는 방송통신위원회(국립전파연구원)에 반입 신고서를 제출하면 이통사에 단말기 식별번호 정보를 등록할 필요없이 USIM(범용 가입자 인증모듈)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외산 휴대폰은 국내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지 않거나 국제 모바일 표준(OMAOpen Mobile Alliance) 규격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어 국내에 들여올 경우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자급 단말기를 구입한 후에는 사용중인 휴대폰에서 USIM을 빼서 새로 구입한 휴대폰에 끼우면 쓰던 번호, 이동통신사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중인 USIM이 없는 경우에는 통신사 대리점이나 온라인 등으로 USIM을 구매하고 서비스 가입 후 USIM을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USIM 이동성은 3G(WCDMA)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과 KT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USIM이 없는 LG유플러스는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최근에 등장한 LTE(롱텀에볼루션) 휴대폰은 사업자별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거나 지원되는 서비스가 달라 국내 사업자간 USIM 이동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SK텔레콤과 KT의 경우 LTE 단말에 3G USIM을 끼워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일반 유통망에서 구입한 자급 단말기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에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IMEI를 신고해야 한다. 단말기 식별번호를 본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통사에 단말기 식별번호 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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